(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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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장관은 3.20.() 10:00-10:50 외교부에서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이 그간 각별한 관계를 발전시켜 온바,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사이도프 장관은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를 가일층 증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하였다. 양측은 이를 위해 정상, 외교장관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교통·인프라, 공급망, 방산 분야 협력 사업에서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도프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사이도프 장관은 한국기업의 투자는 늘 환영한다면서, 한국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사이도프 장관은 우즈벡의 WTO 입을 위한 그간의 한국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교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

 이외에도 양 장관은 한-중앙아 관계, 역내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 계기 사이도프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일관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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